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문단 편집) == 기타 == * 알 데이비스는 창단 직후 감독 때 좋은 성적을 냈으며, 존 매든 감독 시절에는 단장으로서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자신감 때문인지 팀이 조금만 삐걱대도 내가 하고만다라는 간섭으로 현장을 힘들게 했다. 그의 간섭은 단순히 팀 전력보강문제를 떠나 직접 선수를 기용하라 마라 어깃장을 놨다. 대표적인 사례가 팀의 레전드 러닝백 마커스 알렌. 1983년 MVP에 선정되고 슈퍼볼 18의 우승에도 기여한 마커스 알렌이 1990년 FA를 앞두고 고액연봉을 요구하자 그를 클럽하우스의 암적 존재로 간주하고 감독의 의사도 무시하고 강제로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을 정도. 아트 쉘 감독이 강력하게 알 데이비스를 만류하여 완전히 태업하진 않았지만, 마커스 알렌은 결국 1992년 팀에서 방출되고, 자존심이 크게 상한 33세의 마커스 알렌은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입단해 [[러닝백]]으로는 환갑의 나이에 가까운 37세까지 선수생활을 하면서, 결국 [[명예의 전당]]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 모자를 쓰고 들어갔다.[* 아트 쉘 역시 오클랜드 레이더스에서만 15년간 선수생활을 하고 프로볼에만 8번 뽑혀 명예의 전당에도 들어간 명 오펜시브 라인맨 출신의 구단 OB이다. 곧 이 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잔뼈가 굵은 레이더스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감독이었음에도 의견이 무시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알 데이비스는 기존 선수운영도 모자라 신인 지명에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전술한 1991년 드래프티 토드 마리노비치의 실패 외에도 2001년에는 얼마든지 싼값에 구할 수 있는 포지션인 [[키커]]에 꽂혀서 1라운드 지명권을 키커에 쓰는 뻘짓[* [[키커]]항목의 사진에 나와있는 그 키커다. [[폴란드]] 출신의 세바스티안 야니코프스키. 2014-2015년 시즌까지 레이더스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하며 한동안 최장거리 필드골 기록을 보유하는 등 팀의 키커로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자 1라운드로서도 괜찮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소수에서부터 나오고는 있으나 113Kg으로 NFL에서 가장 '위험한' 뚱보 10걸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그래서 다른 키커와는 달리 리터너의 태클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다만 전문가들의 평과 다르게 레이더스 내부에서는 키커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논란은 없었다고 한다.]을 저지르는가 하면 2007년 드래프트 때는 LSU출신 듀얼스렛 쿼터백 자마커스 러셀에 대해 현장에서는 먹튀 가능성이 높은 타입이라 거부했지만[* 당시 드래프트 전체 2번 픽을 쥐고 있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단장 맷 밀런이 러셀과의 인터뷰 중 러셀의 불성실하고 집중력 없는 태도에 결국 분통이 터져서 선수를 사무실 밖으로 쫓아낸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팀들은 러셀을 전혀 믿음직하지 못한 선수로 보고 있었다. 심지어 밀런은 알 데이비스가 러셀에 꽂혀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는 자신이 1980년대 당시에 레이더스 선수로 뛰었던 걸 상기하고 '동업자에 대한 연민'이 동했는지, 당장 데이비스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비스 씨, 지금 무슨 생각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지만, 부디 자마커스 러셀을 지명하지 마십시오. [[캘빈 존슨]]은 제발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지만, 그렇다고 자마커스 러셀을 지명하지는 마십시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과연 밀런의 예측은 어긋나지 않아, 디트로이트가 전체 2번 픽으로 지명한 캘빈 존슨은 역대급 엘리트 WR 메가트론으로 거듭난 반면 레이더스가 전체 1번 픽으로 지명한 러셀은 리그 역대 최악 먹튀가 되었다. 여담으로, 밀런은 만일 당시 데이비스가 자기 말을 듣고 메가트론을 먼저 지명했더라면 자신은 전체 2번 픽으로 RB [[아드리안 피터슨]](그 해 전체 7번 지명됐다.)을 지명할 계획이었다고 회상했다.] 러셀에 꽂혀서 무려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으로 지명을 강행한 뒤 정말 먹튀가 되자 감독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민폐짓까지 저질렀다. 그 외에 감독들과 싸운건 수도 없다. 대표적 사례가 바로 맨 위에 나왔던 마이크 섀너핸 前 워싱턴 레드스킨스 감독으로, 특히 시즌중에 그를 자르면서 풀시즌 계약이 되어있던 연봉을 지급하지 않는 억지를 부려서 섀너핸은 그에게 앙심을 품고 레이더스 전이라면 지금도 이를 갈고 경기한다. 그래서 2000년 [[덴버 브롱코스]]에 있을때는 주전 [[쿼터백]] 브라이언 그리시([[밥 그리시]]의 아들이자 [[톰 브래디]]의 미시간 대학교 2년 선배)가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MNF 경기 전반때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레이더스와의 경기를 이기려고 억지로 그리시를 풀로 뛰게 해 경기는 이겼지만 6주 결장후 어깨가 망가져 결과적으로 커리어를 아작낼 정도.[* 그리고 그 이후 그리시의 부상이 심각해서 실력을 제대로 내기 힘든걸 알면서도 보상차원에서 6년 39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체결해 그리시에게 큰 돈을 주었다. 섀너핸이 GM을 겸임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보상차원의 일. 그리고 그리시가 예측한 그대로 실력을 못내자 2년만에 잘라버렸다.] * 알 데이비스가 구단 내에서 전횡을 일삼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구단이 [[주식회사]]도, [[유한회사]]도 아닌 '''[[합자회사]](limited partnership company)'''인 점에 기인한다. 한마디로 무한책임사원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알 데이비스 일가의 개인회사 비슷한 구조. '''미국의 4대 메이저 프로 스포츠 리그 구단 중 유일한''' 합자회사이다. 주식을 공개하든 안하든 주식회사의 형태를 띠고 있는 다른 구단과는 다른 부분. 물론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만 있다면 구단이 꼭 주식회사이어야 할 이유는 없지만, 알 데이비스는 합자회사의 특성을 이용하여 구단의 지분은 소유하고 있으나 유한책임사원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다른 파트너들의 간섭을 차단하는 정치질로 구단을 자신의 개인 소유물인 양 좌지우지, 쥐락펴락 하며 막장짓을 일삼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합자회사로서의 구단의 특성은 레이더스를 개막장으로 전락시킨데에 기여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알 데이비스는 무한책임사원의 지위를 팀 운영을 내 맘대로 하는 데에만 썼지 횡령이나 배임 등 다른 범죄행위에 악용하지는 않았다. 구단 소유구조의 측면에서 레이더스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구단은 [[그린베이 패커스]]이다. 패커스는 주식회사이면서 지분을 그린베이 시민들이 공유하고 있는 형태이다. 따라서 패커스에는 경영진만 있고 특정한 구단주가 없어서 개별 구단주가 독단적인 결정을 밀어붙이면서 전횡을 일삼기 힘든 구조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NFL 팀은 주식회사라도 상장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최대지분을 가지고 있는 구단주의 입김이 강한 편이다.] * 팬들 중엔 알 데이비스를 독재자이자 폭군으로 많이 보지만, 20세기에 그가 레이더스를 강팀으로 만든 업적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 결국 존 매든같은 명감독도 데이비스가 발탁한 것이기 때문. 어찌 보면 90년대에 카우보이스를 최강팀으로 이끌었지만 21세기 이후에는 별 실적이 없는 [[제리 존스]]와 비슷한 케이스.[* 진짜 최악의 구단주는 워싱턴의 댄 스나이더, 디트로이트의 포드 일가, 휴스턴의 맥네어 가문이라 봐야할 것이다. 이쪽은 비교 자체가 데이비스에 대한 모욕이지만.] * 오클랜드 연고 시절 이웃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팬에게는 공공의 적이었는데, 오클랜드로 이전한 뒤 한 번도 안 옮기고 7~80년대 황금시대를 지내며 시의 역사를 빛내준 애슬레틱스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더스가 다시 복귀한다고 하자 냉큼 콜리세움을 양보시켜주면서 찬밥신세가 되면서 연고지 이전 얘기를 꺼낼 정도로 마찰이 심했다. 이런 악순환은 2019 시즌까지 이어졌다. * [[댈러스 카우보이스]]처럼 팀 역사가 오래됐음에도 영구결번된 선수가 없다. * 팀 통산 플레이오프 승리가 25승으로, 리그 전체 팀들 중 7위에 위치해 있다. 2002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단 두번 나가고, [* 게다가 2002년 이후에 플레이오프에 못 간 시즌들 중 위닝시즌이 전무하다. 즉 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2002년 이후에 기록한 위닝시즌 횟수가 2회로 동일하다!], 두 번 진출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한 경기만에 물러났던 것을 감안하면 이 팀이 과거에 얼마나 명문이었는지 알 수 있다. * 미국의 펑크 록 밴드 [[그린 데이]]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빌리 조 암스트롱]]이 팬이다. * 팀의 전담 캐스터였던 윌버 "빌" 킹(Wilbur "Bill" King) 역시 팀의 레전드 인물로서 추앙받고 있는데, 레이더스가 명장면을 연출할때마다 외치는 "Holy Toledo!"(한국어의 "맙소사 세상에!"란 의미로 쓰임) 감탄사 때문이다. 위에서 서술된 그린 데이의 곡의 타이틀로도 쓰이기도 할 정도로 유명하다. [[분류: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